[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종호, 강신훈)는 9월 29일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추석 명절꾸러미를 제작 전달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 3분기 활동내역 보고와 4분기 지역특화사업 추진 논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회의를 마친 후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꾸러미를 함께 제작하여 우리마을 마음잇기 결연 대상자와 독거노인 등 총 30세대 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하는 등 따뜻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꾸러미 제작에는 협의체 자체기금과 더불어 강신훈 민간위원장과 이영배 위원이 각각 5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이미경 위원이 꾸러미통 구입비를 후원, 유정연 위원이 운영하는 금곡농장에서 계란을 후원하여 송편, 보리떡, 계란, 사골곰국, 잡곡 등 명절 상차림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꾸려졌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힘써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분기 특화사업으로 아림1004운동 후원사업인 「작은 손 큰 꿈, 위천 아동 행복 프로젝트사업」과 경상남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딩동딩동 LED 무선초인종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더욱더 촘촘하고 든든한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