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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치매안심센터, 노인맞춤돌봄기관 업무 협약 체결

생활지원사를 치매동반자로 양성, 지역 어르신 지킨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섰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일 보건소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곳과 협약을 맺고, 생활지원사 50명을 ‘치매동반자’로 양성하기로 했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을 돕는 가장 가까운 이웃 같은 존재다. 앞으로 이들이 치매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아, 말벗을 나누는 중에도 기억력 저하 등 초기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결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사천시에는 2,640여 명의 어르신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 가운데 인지 저하나 치매 위험성을 보이는 어르신을 관리하는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생활지원사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정방문 과정에서 치매 초기 징후를 살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선발된 생활지원사 50명은 단순한 안전 돌봄을 넘어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 활동까지 맡게 된다.

 

내년부터는 치매안심센터가 자체 제작하는 인지 자극 워크북과 예방 자료를 보급해,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작은 치매예방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곧 치료와 관리의 시작”이라며 “이번 협약과 교육을 계기로 생활지원사들이 치매 예방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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