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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즈베키스탄과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 체결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4일 경상남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시군 합동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수급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와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 간의 포괄적 협약과, 밀양시·창녕군·합천군 등 3개 시·군과의 실무 협약으로 진행됐다. 창녕군에서는 심상철 부군수가 참석해 관계자들과 농촌 인력 수급 방안을 논의했다.

 

창녕군은 현재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등 3개국과 협약을 통해 총 1,74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내년에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농가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계절근로자 송출 및 관리 협력 ▲불법체류 방지 ▲근로조건 및 체류관리 이행 협조 등으로,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농번기 인력 확보뿐만 아니라 양국 간 신뢰 기반의 상호 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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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수)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악기 주제에서는 개량악기인 대피리·저피리의 개발과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실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음악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개량악기가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확산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악보 주제에서는 지휘자와 실연자의 연주 환경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기보 형식, 기보된 악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