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9℃
  • 맑음창원 5.6℃
  • 구름조금광주 2.5℃
  • 맑음부산 6.9℃
  • 맑음통영 5.8℃
  • 구름조금고창 0.9℃
  • 제주 6.3℃
  • 맑음진주 5.5℃
  • 맑음강화 -4.3℃
  • 맑음보은 -1.7℃
  • 맑음금산 0.0℃
  • 맑음김해시 5.9℃
  • 맑음북창원 5.5℃
  • 맑음양산시 5.8℃
  • 구름많음강진군 2.5℃
  • 맑음의령군 4.8℃
  • 구름조금함양군 1.7℃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창 1.7℃
  • 맑음합천 3.8℃
  • 맑음밀양 5.2℃
  • 구름조금산청 2.1℃
  • 맑음거제 4.7℃
  • 구름조금남해 4.8℃
기상청 제공

'마지막 썸머' 이재욱-최성은, 17년의 우정+혐관 그리고 로맨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마지막 썸머’가 따스한 온기와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를 머금고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

 

가슴 설레는 로맨스와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를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방송 전부터 주목 받고 있는 ‘마지막 썸머’의 매력 포인트를 미리 짚어봤다.

 

#17년의 세월을 가진 백도하와 송하경의 서사. 그리고 도하의 쌍둥이 형제 백도영

 

‘마지막 썸머’의 핵심은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의 촘촘한 서사다.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21일 동안만 한국에 머무는 '여름 손님' 도하와 그에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시간을 흘려보낸 하경은 17년 지기 소꿉친구로 성장한다.

 

어린 시절부터 두 사람은 티격태격 앙숙 관계를 이어가면서도, 그 속에 숨겨왔던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드러낸다. 그러나 2년 전 일어난 일로 인해 이들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맞게 된다.

 

여기에 도하의 쌍둥이 형제인 백도영(이재욱 분/1인 2역)의 존재는 서사에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형 도영은 한국에, 동생 도하는 미국에 살게 된 두 사람은 여름방학 동안만 함께 시간을 보낸다.

 

하경이 성인이 된 후 쌍둥이 형제 사이에 벌어졌던 과거의 일을 알게 되면서 분노의 감정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도하와 도영, 하경 세 사람의 관계에 얽힌 숨겨진 진실과 첫사랑의 퍼즐 조각이 어떻게 맞춰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 각양각색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대향연

 

‘마지막 썸머’는 이재욱, 최성은을 필두로 김건우(서수혁 역), 권아름(윤소희 역), 안동구(오승택 역), 정보민(이슬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17년 지기 소꿉친구 앞에 나타난 수혁, 승택과 슬의 현실 연인 케미는 물론 도하의 미국 여사친 소희의 등장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는데. 특히 도하와 그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수혁과 하경의 삼각관계는 극의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

 

또한, 하경이 살고 있는 동네 ‘파탄면’의 개성 넘치는 인물들로 열연할 최병모(백기호 역), 정희태(송지철 역), 전수지(김애정 역), 안창환(전남진 역), 강승현(전예은 역), 채단비(김다예 역)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은 드라마에 따뜻한 활력을 더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가을에 느끼는 청량한 여름 풍경

 

가을의 문턱에서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마지막 썸머’는 제목처럼 청량하고 싱그러운 여름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극의 주요 배경이 되는 '땅콩집'과 DMZ 인근의 '파탄면'은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긴다고 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여름을 싫어하는 여자(하경)와 매일 여름을 기다려온 남자(도하)의 로맨스는 계절이 주는 서정적인 감성과 맞물려 더욱 깊은 몰입감을 전해준다.

 

‘마지막 썸머’는 청춘들의 솔직한 마음과 숨겨왔던 진실을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올가을 안방극장에 첫사랑의 설렘과 아련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수)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악기 주제에서는 개량악기인 대피리·저피리의 개발과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실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음악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개량악기가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확산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악보 주제에서는 지휘자와 실연자의 연주 환경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기보 형식, 기보된 악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