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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한국,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에서 '제10차 세계한인여성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재외동포 여성 120여 명 참여… 안동시 홍보와 교류의 장으로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안동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세계한인여성협회가 주최한 ‘제10차 세계한인여성대회’가 안동시 일원에서 재외동포 여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여성들이 고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역사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류의 장이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안동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적인 삶과 정서를 느꼈다.

 

특히, 참가자들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안동시에 지정 기탁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 둘째 날인 14일 열린 환영만찬 행사에서는 세계한인여성협회가 대회 개최에 협조한 공로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효정 총재는 “재외동포 여성들이 고국에서 따뜻한 환대 속에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도시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먼 타국에서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동시와 세계한인여성협회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여성협회는 2013년 창립된 글로벌 여성단체로, 매년 세계 각지의 한인 여성들이 모국을 방문해 교류와 연대를 이어가며, 한민족의 정체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세계한인여성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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