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3.2℃
  • 맑음창원 5.4℃
  • 구름조금광주 2.8℃
  • 맑음부산 5.1℃
  • 구름조금통영 7.0℃
  • 구름많음고창 1.7℃
  • 제주 5.8℃
  • 구름조금진주 5.7℃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1.1℃
  • 구름조금금산 0.3℃
  • 맑음김해시 5.6℃
  • 맑음북창원 5.0℃
  • 맑음양산시 5.3℃
  • 구름많음강진군 3.8℃
  • 맑음의령군 5.1℃
  • 구름조금함양군 3.1℃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창 2.6℃
  • 맑음합천 5.2℃
  • 맑음밀양 4.7℃
  • 맑음산청 2.9℃
  • 구름조금거제 4.4℃
  • 맑음남해 5.8℃
기상청 제공

배우 배나라, 12월 개막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주인공 캐스팅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배우 배나라가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 출연한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에 실존한 두 인물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자유를 갈망한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차량 절도와 강도를 거듭하며 세상을 뒤흔든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1년에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2013년 초연, 2014년 재연 이후 11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게 된다. 모든 캐스트와 연출이 새롭게 구성된 공연인 만큼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나라는 극 중 주인공 클라이드 배로우(이하 클라이드)로 활약한다. 클라이드는 전설적인 범죄자가 되고 싶은 매력적인 청년이다.

 

지난해 6월 뮤지컬 '이블데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배나라는 그간 '배니싱'의 윤명렬, '쓰릴미'의 그, '사의 찬미'의 사내 등 강렬하면서도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짙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치명적인 매력과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클라이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어떻게 재해석하여 표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배나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를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이후, '약한영웅 Class 2'에서 매력적인 빌런 캐릭터를 완성하는 등 자신만의 개성 있는 연기 색을 구축해 가고 있다.

 

현재는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백상현' 역으로 출연하며 인생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배나라가 출연하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수)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악기 주제에서는 개량악기인 대피리·저피리의 개발과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실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음악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개량악기가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확산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악보 주제에서는 지휘자와 실연자의 연주 환경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기보 형식, 기보된 악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