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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복합문학관, 10월 23일 개관식 성료

문학과 한자문화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정식 개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3일 문학과 한자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함안복합문학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조영제‧조인제 의원, 함안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도서 기증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식은 복합문학관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지역 문학 진흥과 한자문화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가야금·해금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복합문학관의 건립에 기여한 (사)한국문인협회 함안지부 조평래 지부장과 중앙건설(주) 정민호 현장소장에게 전달됐다.

이어진 축사에서 “허권수한자문화관이 학문, 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함안문인협회 조평래 회장은 “함안문학관이 문을 열기까지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복합문학관은 총사업비 13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층에는 함안문학관, 2층에는 허권수한자문화관, 3층에는 교육체험관이 자리하고 있다. 문학과 한자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기획전시, 인문학 콘서트,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복합문학관은 우리 지역 문학의 뿌리를 계승하고 한자문화를 전승․보전하는 문화의 중심지로 조성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안복합문학관은 정식 개관 이후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지역문인 초청 인문학 강좌, 한문학 특강, 학생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 군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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