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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합동소방⋅민방위대피 훈련’ 실시

리튬배터리 화재⋅재난상황 대응체계 등 점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9일 진주소방서와 합동으로 ‘2025년 화재대응 합동소방훈련 및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주시청 직원과 진주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신속한 초기대응 및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리튬 배터리’ 관련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실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대응훈련으로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시청사 ‘에너지 저장장치(ESS)실’ 리튬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해 ▲화재신고 및 상황전파 ▲대피유도 및 초기진화 ▲부상자 구조 및 응급조치 등 단계별 대응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전개했다.

 

아울러 ‘시청 자위소방대’와 진주소방서의 긴밀한 공조아래 훈련이 이뤄져 현장 대응체계와 협력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환자 이송 및 대피 경로 점검 뿐만아니라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및 재난안전 통신망 활용교육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재난대응 실무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리튬 배터리 화재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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