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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경상남도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 ‘우수상’

생활 속 안전 중요성 유쾌하게 전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주최한 제18회 경상남도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에서 학생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3분 이내의 영상을 통해 화재 예방과 생활 속 재난안전 메시지를 전하는 경연으로,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이끌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수상작의 제목은 〈오늘의 작은 안전이 내일의 미래를 구한다〉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를 부른다’는 교훈을 시간여행 콘셉트로 담아낸 SF 단편이다.

 

주인공이 미래의 멸망을 막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두 가지 위험 상황(겨울철 전열기 부주의, 119 장난전화)을 바로잡는 내용으로, 짧은 러닝타임 안에 흥미와 메시지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촬영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상을 받는 게 목표가 아니라, 우리가 직접 만든 영상을 통해 다른 친구들도 ‘이런 행동이 위험할 수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단순한 방과후 돌봄기관을 넘어, 청소년들이 사회문제를 영상으로 탐구하고 표현하는 ‘영상제작 특성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2019년 성평등콘텐츠대상 청소년부 대상, 2020년과 202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공모전 수상, 2024년 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우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청소년 영상 창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역량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청소년의 생각과 목소리로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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