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3.2℃
  • 맑음창원 5.4℃
  • 구름조금광주 2.8℃
  • 맑음부산 5.1℃
  • 구름조금통영 7.0℃
  • 구름많음고창 1.7℃
  • 제주 5.8℃
  • 구름조금진주 5.7℃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1.1℃
  • 구름조금금산 0.3℃
  • 맑음김해시 5.6℃
  • 맑음북창원 5.0℃
  • 맑음양산시 5.3℃
  • 구름많음강진군 3.8℃
  • 맑음의령군 5.1℃
  • 구름조금함양군 3.1℃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창 2.6℃
  • 맑음합천 5.2℃
  • 맑음밀양 4.7℃
  • 맑음산청 2.9℃
  • 구름조금거제 4.4℃
  • 맑음남해 5.8℃
기상청 제공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함양군 위상 높여

6개 종목 종합우승, 유례없는 성과 달성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18개 종목 565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유례없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함양군선수단은 ▲게이트볼(어르신부), 체조(어르신부), 소프트테니스, 파크골프, 바둑(시범), 볼링에서 종합우승(6종목)을, ▲테니스(어르신부), 농구에서 준우승(2종목), ▲족구(어르신부), 축구(어르신부), 씨름, 보디빌딩에서 3위를 기록하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지난 10월 31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시군별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졌는데, 함양군은 4번째로 입장하여 ‘오르GO 함양’, 상림공원, 남계서원 등 함양의 대표하는 관광지를 홍보했으며, 11월 2일 폐회식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의 체육인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함양의 위상을 드높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목적체육관 및 파크골프장 건립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속히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체육회 안병명 회장은 “군민의 더 큰 화합을 위한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함양군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최고의 성적을 거둬준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양군 생활체육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 생활체육, 하나의 경남으로’라는 주제로 3일간 승패와 우정을 나눈 18개 시군 선수단은 지난 2일 오후 3시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2026년 다음 개최지인 진주시에서 다시 만날 것은 기약했다.

 

종목별 세부 성적은 다음과 같다.

 

단체전

 

▲게이트볼 △어르신부 종합 1위

▲체조 △어르신부 종합 1위

▲소프트테니스 △일반부 종합 1위

▲파크골프 △일반부 종합 1위

▲바둑(시범) △일반부 종합 1위

▲볼링 △중년부 1위

 

개인전

 

▲씨름 △남자 20대 조기철 3위, 30대 이유용 3위, 여자 60kg 이하 김남향 3위

▲보디빌딩 △30세 이하 최민서 1위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수)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악기 주제에서는 개량악기인 대피리·저피리의 개발과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실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음악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개량악기가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확산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악보 주제에서는 지휘자와 실연자의 연주 환경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기보 형식, 기보된 악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