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여성팔각회는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와 청결을 위한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거창의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매정 회장이 이끄는 이 단체는 꾸준한 활동으로 군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죽전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11월 9일에는 거창군 북상면의 "서출동류"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및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후에는 사회봉사를 주제로 한 자유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공성과 공익성을 중시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매정 회장은 "우리 단체는 개인의 이익을 초월하여 공동체와 국가를 우선하는 의식을 갖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거창군에서 운영하는 삶의 쉼터에서 배식 봉사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창여성팔각회는 대한민국팔각회의 일원으로, '평화통일의 깃발', '자유수호의 횃불', '사회봉사의 거름'이라는 세 가지 신조 아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평화통일과 자유수호, 사회봉사를 향한 큰 뜻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유서 깊은 애국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조매정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봉사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여성팔각회의 이런 노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이 다른 지역 사회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이처럼 거창여성팔각회는 단순히 환경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행보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