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구름많음동두천 6.5℃
  • 구름조금강릉 12.6℃
  • 맑음서울 9.6℃
  • 구름조금대전 8.3℃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8.9℃
  • 맑음창원 8.5℃
  • 맑음광주 9.3℃
  • 맑음부산 11.2℃
  • 맑음통영 9.0℃
  • 맑음고창 7.1℃
  • 맑음제주 10.8℃
  • 맑음진주 4.5℃
  • 맑음강화 5.0℃
  • 구름많음보은 5.2℃
  • 구름많음금산 5.8℃
  • 맑음김해시 9.5℃
  • 맑음북창원 9.2℃
  • 맑음양산시 7.3℃
  • 맑음강진군 6.4℃
  • 맑음의령군 3.8℃
  • 맑음함양군 5.0℃
  • 맑음경주시 5.9℃
  • 구름많음거창 6.0℃
  • 맑음합천 7.0℃
  • 맑음밀양 6.7℃
  • 맑음산청 6.8℃
  • 맑음거제 7.8℃
  • 맑음남해 8.3℃
기상청 제공

적성검사 놓쳐 면허 취소…진주시의회 정용학 의원, 진주시에 사전안내 강화 촉구

매년 수만 명 생계 위협하는 안일한 행정…“사후 제재보다 예방 행정이 우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21일 제270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정용학 의원은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한을 놓쳐 면허가 취소되는 시민이 늘고 있다”며 진주시 차원의 ‘적성검사 사전 안내 강화’를 공식 제안했다.

 

이날 정 의원은 “단순 실수로 면허가 취소되면 생계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진주시가 정보 부족으로 피해를 보는 시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안내로 예방·보호 행정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적극적이고 사전적 행정의 방법으로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정기적 적성검사 안내 시스템 구축 ▲미이행자 정보 조기 파악 및 신속 안내를 위한 경찰서·도로교통공단과의 협력 강화 ▲고령자·정보취약층을 위한 마을회관·경로당·복지관 방문 설명회 운영 등 찾아가는 서비스가 제시됐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면허취소자는 29만 4899명으로 10년 내 가장 많았으며, 이 중 적성검사 미이행 취소는 6만 481명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모바일 면허증 사용 등으로 검사 기한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는 게 정 의원의 주장이다.

 

적성검사를 기한 내 받지 못하면 과태료가 부과되고, 1년이 지나면 면허가 자동 취소되며, 이후 운전 시 무면허 운전으로 형사처벌과 보험금 제한을 받을 수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