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는 21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상면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김일수 도의원, 신재화 군의원, 최준규 군의원, 이홍희 군의원, 주상면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동아리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성과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어 열린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제안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앞으로의 주상면 발전 방향을 만들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류지창 주민자치회장은 “올 한 해 추진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로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이 실질적인 마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발전의 가장 큰 힘”이 라며, “군에서도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장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 역량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진행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에서는 재활용 방법과 올바른 분리배출 기준, 생활 속 자원절약 실천법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하며,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렸다. 또한 주민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다짐 한마디를 직접 적어 보며 자원순환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