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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원학동유도회, 도덕성회복교육 및 기로연 성료

지역 어르신 공경과 유림 화합의 장 마련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2일 수승대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원학동유도회 주관으로 ‘도덕성회복 교육 및 기로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거창군의회 최준규·이홍희·신재화 의원, 안의향교 김경두 전교 등을 비롯한 지역 유림 원로와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소홀해진 예절·도덕성을 되새기고, 지역 원로를 공경하는 전통문화인 기로연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의례와 문묘 향배를 시작으로 신용희 회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이어지며 차분하고 의미 있게 진행됐다.

 

1부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코미디언으로 잘 알려진 김병조 조선대학교 특임교수가 ‘도덕성회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교수는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지역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점을 강조했으며, 유머를 곁들인 강연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열린 2부 기로연에서는 초청공연과 면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신용희 원학동유도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내빈과 지역 원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덕성 회복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이뤄가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 예절문화가 확산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예우 행사로, 지역 공동체의 통합과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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