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2.5℃
  • 맑음창원 4.8℃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5.7℃
  • 맑음통영 5.3℃
  • 구름많음고창 0.3℃
  • 제주 6.8℃
  • 맑음진주 4.2℃
  • 맑음강화 -4.1℃
  • 맑음보은 -2.2℃
  • 구름조금금산 -0.6℃
  • 맑음김해시 5.1℃
  • 맑음북창원 5.3℃
  • 맑음양산시 5.6℃
  • 구름조금강진군 3.9℃
  • 맑음의령군 3.0℃
  • 맑음함양군 1.5℃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창 1.2℃
  • 맑음합천 3.2℃
  • 맑음밀양 4.3℃
  • 맑음산청 1.1℃
  • 맑음거제 4.7℃
  • 맑음남해 4.4℃
기상청 제공

‘판사 이한영’ 10년 전으로 돌아간 머슴 판사 지성과 로펌 막내딸 오세영, 최악의 첫 만남!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지성과 오세영 부부 사이에 팽팽한 관계의 기류가 흐른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극 중 지성은 해날로펌의 사위이자 ‘머슴판사’로 불리는 이한영 역을, 오세영은 해날로펌의 막내딸 유세희 역을 맡았다.

 

‘판사 이한영’ 측은 오늘(3일) 지성과 오세영 부부의 미묘한 관계가 담긴 투샷 스틸을 공개, 두 사람이 펼칠 애증의 서사에 불씨를 당겼다.

 

지성이 맡은 이한영은 초라한 배경을 가진 판사로,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겠다는 마음을 먹고 유세희와 결혼해 해날로펌의 ‘머슴판사’가 됐다. 돈과 안락함에 대한 욕망으로 맺어진 부부의 연이기에 한영과 세희 사이엔 찬바람만 쌩쌩 분다.

 

그러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한 한영은 이번엔 정의 구현을 목표로 세희에게 접근한다. 휴대폰을 든 채 짓는 그의 의미심장한 미소는 은근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두 사람 사이 벌어질 전개에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오세영이 연기하는 유세희는 대한민국 최고 법무법인 해날로펌의 막내딸로 완벽한 외모에 자만심 가득한 성격이다. 부족한 것 없이 자란 탓인지 자존심 세고 굽힐 줄 모르는 그녀는 이한영이 해날로펌의 명을 거스르자 단칼에 등을 돌린다.

 

이후 10년 전으로 돌아간 세희는 소개팅 자리에서 ‘이상한 남자’ 이한영과 최악의 첫 만남을 갖고, 점점 그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처럼 지성과 오세영은 냉랭함 가득하던 부부 사이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새롭게 시작하는 남녀의 관계는 물론이고, 청탁 재판에 깊게 연루된 해날로펌을 둘러싼 신경전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극에 또 다른 파도를 몰고 올 지성과 오세영의 복잡다단한 관계가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해진다.

 

한편 ‘판사 이한영’은 원작 웹소설 1,181만 회, 웹툰 9,066만 회, 합산 1억 247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을 비롯해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성과 오세영의 새로운 케미스트리가 돋보일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금) 밤 첫 방송된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수)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악기 주제에서는 개량악기인 대피리·저피리의 개발과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실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음악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개량악기가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확산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악보 주제에서는 지휘자와 실연자의 연주 환경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기보 형식, 기보된 악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