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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시장 내일상인회 지효민 회장,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로 도지사 표창 수상

전통시장 운영 활성화 및 상인 화합 위한 노력 인정받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경남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5년 경남상인연합회 워크숍’에서 밀양아리랑시장 내일상인회 지효민 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으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표창은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을 선정해 공적을 인정하고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됐다.

 

지효민 회장은 밀양아리랑시장 내 효식품을 운영하며, 2023년부터 내일상인회장을 맡아 시장 내 주차환경 개선사업, 화재·안전시설 구축 등 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상인회 ‘스마일 운동’ 캠페인을 시행해 시장 방문객 응대 개선과 시장 이미지 제고에 힘쓰며, 매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전통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효민 회장은 “시장 상인들과 함께 20여 년을 보내며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나눔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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