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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진주시 10월 축제 평가 보고회 개최

운영성과·과제 등 공유…진주시 10월 축제 종합 점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4일 ‘2025년 진주시 10월 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운영 성과와 분야별 개선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주요 운영성과와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향후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 준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올해 축제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남강 및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유등 전시와 신규 유등 확대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한 시민참여유등존 운영, ‘야외 방탈출 게임’,‘진주성 시간여행’,‘드라마스크립트(세트장)’ 등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참여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또한 안전 운영 측면에서는 행정·경찰·소방·자원봉사자 등 약 1만 6천 명이 참여하고 축제장 통합상황실을 운영해, 전 기간을 무사고로 관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KT 빅데이터 자료 및 설문지를 이용한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 결과 총 172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관외 방문객 비율은 62.5%로 축제의 외부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64.3%로 추석 연휴와 맞물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객의 주변 관광지 방문 및 관람 희망률은 84.2%로 나타났으며, 주변 상권 이용 비율도 63.8%로 조사되어 축제 기간 주변 상권 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 금액은 143,383원으로 전년 대비 약 26% 상승했으며, 지역경제 직·간접 파급효과는 약 2,400억 원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축제재미·타인추천·프로그램·축제만족 등의 핵심 콘텐츠 영역에서 2024년도와 비교하여 개선 폭이 두드러져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문객 특성 분석 결과, 전체의 72.8%가 당일·단기 방문객으로 나타나 향후에는 다양한 방문 행태를 고려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체류형 프로그램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방문객 증가에 따라 강화가 필요한 운영체계 보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바가지 요금 등 근절 방안, 체험 콘텐츠 다양화, 안전관리 고도화, 관람환경 및 편의시설 정비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10월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172만 명 방문과 2,400억 원 이상의 직·간접 경제효과는 진주가 지닌 문화·관광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보고회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를 각 주관단체에서 충실히 반영해 진주가 글로벌 축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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