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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수업 중 쓰러진 학생, 체육 교사가 신속한 대처로 살렸다[학교 현장 미담]

울산 고헌중 김우빈 교사,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위기 제자 구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수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학생을 교사가 침착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해낸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교육 현장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울산 북구 고헌중학교의 김우빈 체육 교사다.

 

지난 9월, 김 교사는 체육관에서 조별 작품 만들기 활동 수업을 지도하던 중 한 학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닥으로 쓰러지는 위급한 상황을 목격했다.

 

위기의 순간, ‘침착함’과 ‘전문성’ 빛났다

 

김 교사의 대처는 신속하면서도 정확했다.

 

그는 체육관 반대편에 있던 동료 교사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는 동시에, 쓰러진 학생 주변의 위험한 물건을 재빨리 치워 2차 부상을 막고 안전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당황할 수 있는 주변 학생들이 놀라거나 동요하지 않도록 체육관 벽 쪽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등 현장을 통제했다.

 

특히 김 교사의 ‘정확한 상황 판단’이 빛을 발했다.

 

의식을 잃은 학생의 상태를 예의주시하며, 환자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 지침에 따라 섣부른 행동을 자제하고 기도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불필요한 신체 압박이나 무리한 처치가 오히려 2차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도를 확보하고 상태를 살피던 중, 학생의 호흡이 급격히 불규칙해지더니 이내 맥박과 호흡이 멈추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김 교사는 주저할 틈도 없이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가슴 압박을 이어가자, 학생의 호흡이 잠시 돌아오는 듯했으나 다시 멎기를 반복했다.

 

김 교사는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않았다.

 

선생님의 노력 덕분에 학생은 현장에서 극적으로 호흡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뒤 현재는 건강을 되찾고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몸이 기억한 안전 교육, 생명 살리는 힘 됐다”

 

김우빈 교사는 “머릿속으로 수없이 훈련했던 상황이지만, 막상 눈앞에서 제자가 숨을 쉬지 않는 모습을 보니 손이 떨리고 덜컥 겁이 났다”라고 당시의 긴박했던 심정을 전했다.

 

그는 이어 “혹시 나의 판단이 틀려 아이가 잘못되지는 않을지 두려웠지만, 그동안 교육청과 학교에서 받아온 연수 내용을 떠올리며 몸이 기억하는 대로 처치했다”라며 “교사는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까지도 책임지는 사람임을 다시금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해마다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의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반복적이고 실제적인 안전 교육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교직원의 안전 역량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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