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회장 조명환)는 15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서춘수 군수, 김윤택 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도의원, 안화영 경상남도 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2021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1부에서는 우수지도자 표창,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2부에서는 고종태 강사를 초빙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치러진 이날 행사는 맹중철 문고 회장이 새마을포장을 받는 등 총 36명의 우수지도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임회장인 박병옥 회장과 올해를 끝으로 정년퇴임하는 노외생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박병옥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으로 있는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단체인 새마을단체를 이끌었다는 자부심을 가져왔다.”면서 “앞으로도 나날이 발전하는 새마을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명환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박병옥 회장님이 다져 놓은 훌륭한 기반 위에 회원들과 협력하여 함양군지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춘수 군수는 “2년만에 열린 한마음다짐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조명환 회장님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해 왔듯이 앞으로도 함양을 대표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우리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