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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모두를 위한 독서·인문교육 길잡이 ‘아이좋아 독서바람’ 보급

독서 수업·학교 도서관 운영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로 현장 활용도 높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도서관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좋아 독서바람’ 자료를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는 큐알(QR) 코드와 내려받기 링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과와 연계한 독서 수업 자료, 학교 도서관 운영을 돕는 안내서, 계기교육과 결합한 독서·인문 활동 자료, 수업 지도안, 학생 활동지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문해력을 높이고 삶의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독서 활동 자료와 교과 연계 추천 도서 목록 등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원·학생·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구성 및 활용 안내

▪ 교과 연계 독서활동, 계기교육 연계 독서·인문교육 자료,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학교 도서관 활용 및 협력 수업 자료, 교과 연계 추천 도서 목록 등

▪ 수업지도안·활동지는 한글(HWP) 파일로 제공하여 수정·재구성이 용이함

▪ 자료는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창의인재과 자료실) 및 ‘책 읽는 경남’에 게시

 

경남교육청은 해당 자료를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교과 연계 독서·인문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사례 나눔과 현장 지원 체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독서와 인문학적 소양이 핵심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요소”라며 “독서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기르는 효과적인 수업 혁신 방법이며 ‘아이좋아 독서바람’이 학교 현장에서 독서·인문교육을 실천하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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