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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시립도서관, 『김초엽 작가 강연』 8시간 만에 230석 전석 매진!

거제시민의 높은 관심과 문화적 갈증, 강연 매진으로 확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거제대학교 정보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김초엽 작가 강연』이 단 8시간 만에 230석 전석 매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거제시민들의 문화적 기회에 대한 높은 갈망을 보여주는 사례로, 작가 강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10대와 20대 젊은 세대의 참여 신청이 두드러지게 많았다.

 

이는 젊은 층의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며, 향후 거제시의 문화적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임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김초엽 작가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지구 속의 온실』 등을 통해 한국 SF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독창적인 상상력과 깊이 있는 철학적 성찰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SF, 다른 세계를 감각하는 법’을 주제로, 과학과 문학이 만나는 지점과 작품 속 세계 창조 과정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평생교육과 강세영 과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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