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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본격 추진

삼계정수장~연지공원 송수관로 2028년까지 복선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은 김해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의 하나로 삼계정수장~연지공원 간(3.6km) 직경 1,350mm 송수관로 1열을 추가 설치해 기존 송수관로와 함께 복선화한다.

 

오는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10월 착공했다.

 

이는 기존 송수관로 노후화와 피로도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중단 등의 위험에 대비해 단수 없는 안정적인 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해 김해시 전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통량이 많은 생림대로와 김해대로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체증 최소화를 위해 도로를 굴착 후 관로를 매설하는 직접굴착 방식과 비굴착 방식인 ‘추진공법(세미쉴드)’을 병행해 진행한다.

 

올해는 직접굴착 구간인 삼계정수장~푸르지오 삼거리 구간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자 2026년부터 직접굴착과 비굴착 공법을 병행해 탄력적으로 추진한다.

 

김해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2022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돼 구산동, 동상동, 회현동 일원 배·급수관로(12.6km)를 정비하고 삼계정수장과 연지공원 간 송수관로를 복선화하며 총사업비는 478억500만원이다.

 

배·급수관로 정비는 2024년 4월 착공해 지난 10월 모두 마무리되며 해당지역 주민들의 물 사용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김종호 수도과장은 “철저한 현장관리와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추진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도 인프라 현대화와 더불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배려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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