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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김상민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낙동강 수계 수질 보전과 물순환 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시스템공학과 김상민 교수가 12월 24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2025년 연말 업무 유공 시상식’에서 낙동강 수계 수질 보전과 물순환 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데이터 기반 농업 비점오염 관리의 새로운 지평 열어

김상민 교수는 그동안 정량적 파악이 어려웠던 상수원 보호구역(진양호) 내 시설재배단지의 오염원 배출 현황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실효성 있는 저감 대책을 제시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진주시 대평면 딸기 수경재배 농가에 자동 배액 측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폐양액의 수계 유입 경로를 과학적으로 규명했으며, 농가별 양액 공급량과 배액률의 상관관계 분석으로 생육이 왕성한 3월에 오염 부하가 최고조에 달한다는 실측 데이터를 도출함으로써 갈수기 녹조 대응을 위한 핵심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

 

또한, 경남 지역에서만 연간 약 4659톤의 고형 폐기물인 ‘폐배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정부 차원의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 비점오염 저감 가이드라인 마련과 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물환경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

 

▣ 낙동강 수계의 건강한 물순환 위해 연구 매진할 것

김상민 교수의 연구 성과는 향후 스마트팜 확산에 따른 환경 대응 전략과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을 위한 핵심 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민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데이터에 기반한 농업 비점오염 저감은 낙동강 수계의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는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스마트팜 확산과 연계된 환경 친화적 농업 기술 개발 및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대응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물순환 체계 개선과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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