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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도내 최초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전면 가입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 등 2026년 장애인 지원 분야 139억 투입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가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전면 가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비롯해 속초시는 2026년 장애인 지원 분야에 총 13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과 가족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에 나선다.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 사업은 '속초시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시행된다.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일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사고 발생 시 보험금 청구는 보험사로 직접 청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속초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복지·의료·교육 서비스를 연계하고, 돌봄·휴식 지원과 부모교육 등을 통해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양육 부담 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2026년 4월 민간위탁 기관 공고를 거쳐 6월부터 센터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속초시는 장애인의 생애주기와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사업도 추진 중이다.

 

△청년중증장애인 자산 형성 지원 △발달장애 아동 바우처사업 △발달장애인 부모 상담 지원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지원 △발달장애 학생 방과후 활동 서비스지원 △발달 재활서비스 이용권 지원 △보조기기 교부 사업 △신장 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등의 사업이 있다.

 

한편, 시 관내 장애인과 가족들의 염원이 담긴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건축을 마치고 각종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오는 3월 개관할 예정으로, 이병선 속초시장이 1월 12일 현장을 직접 찾아 주요 현황을 점검했다.

 

센터가 개관하면 관내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인프라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은 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는 속초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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