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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남구의원, ‘신정동 남산 산책로 개발’관련 주민 의견 수렴

최근 공원일몰제로 남산 일부 사유지에 개발 진행되며 산책로 훼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의회 김예나 의원이 동절기 ‘의원 1일 민원담당제’ 당직 근무일인 12일 남산근린공원을 찾아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사유지 개발과 관련 주민 의견 수렴 설문조사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남구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공원일몰제로 개발 제한이 풀린 남산 사유지에서 진행된 연립주택 건축 지반 조사로 인해 대규모 산책로 훼손 및 안전 문제가 발생해 많은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남구는 해당 지반조사 사업은 산지일시사용 ‘허가사항’이 아닌 ‘신고사항’으로 관련 법령에 근거해 적법하게 처리했으며 산책로 훼손은 원상복구 될 때까지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인근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이용하던 남산 산책로 개발이 진행되면 지역민들의 쉼터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개발과 보전 사이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관련해 김 의원은 남산 산책로 개발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직접 설문조사에 나섰다.

 

이번 설문조사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남산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예나 의원은 “현재 갈등을 빚고 있는 구간이 사유지라고는 하나 남산 산책로가 오랫동안 울산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어 온 만큼 난개발 방지 차원의 공익적 목적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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