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화)

  • 맑음동두천 7.5℃
  • 구름많음강릉 8.8℃
  • 맑음서울 8.0℃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8.8℃
  • 맑음울산 9.9℃
  • 맑음창원 9.6℃
  • 맑음광주 7.1℃
  • 맑음부산 10.3℃
  • 맑음통영 10.3℃
  • 맑음고창 7.5℃
  • 맑음제주 9.5℃
  • 맑음진주 8.3℃
  • 맑음강화 6.4℃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6.9℃
  • 맑음김해시 10.7℃
  • 맑음북창원 9.6℃
  • 맑음양산시 10.7℃
  • 맑음강진군 8.2℃
  • 맑음의령군 8.4℃
  • 맑음함양군 9.0℃
  • 맑음경주시 8.8℃
  • 맑음거창 9.0℃
  • 맑음합천 9.2℃
  • 맑음밀양 9.2℃
  • 맑음산청 8.2℃
  • 맑음거제 8.8℃
  • 맑음남해 7.8℃
기상청 제공

부산디자인진흥원, 나이키를 디자인한 글로벌 디자이너‧차세대 부산디자인기업과 부산 기술기업의 제품 디자인 혁신을 완성하다

글로벌 감각과 부산디자인 DNA의 만남, 하이앤드 캠핑용 에어컨으로 이어지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2025년 글로벌 디자인 협업기업 디자인 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기술기업의 휴대용 에어컨 제품 디자인 혁신 성과를 창출했다.

 

나이키(Nike)와 구글(Google) 등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를 수행한 산업디자이너 마이클 디툴로(Michael DiTullo)와 부산의 기술기업 ㈜비엠티, 부산디자인기업 크리에이티브퍼스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세 주체는 캠핑용 휴대용 에어컨 ‘파워쿨 핸디맥스’의 디자인 혁신 결과물을 완성했다.

 

팬데믹 이후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단순 기능 중심 장비를 넘어 사용 경험과 브랜드 완성도를 갖춘 하이엔드 캠핑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휴대성과 내구성, 전력 효율 등 실사용 환경을 고려한 제품 디자인이 소비자 선택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기술기업의 소비재 시장 진출 과정에서 디자인 혁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비엠티는 40년 경력의 부산 기업으로 초저온 유체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1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사우디 아람코 등 글로벌 기업의 파트너사로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다. 최근에는 자회사 ㈜파워쿨을 통해 냉방시스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야외, 캠핑 시장을 겨냥한 휴대용 에어컨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 마이클 디툴로는 ‘파워쿨 핸디맥스’의 사용 환경과 사용자 행동 흐름을 글로벌 소비자 관점에서 재정의하고, 휴대·설치·조작 전 과정에서 직관성을 높이는 제품 형태 및 인터페이스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실내외기 분리 구조라는 기술적 강점을 사용자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제품 인상과 사용 경험을 전반적으로 재구성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크리에이티브퍼스는 글로벌 디자이너의 콘셉트를 실제 제조 환경에 구현하기 위해 내부 구조 설계, 설계 검토 등 제품화 전 과정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 방향성과 국내 생산 조건 간의 간극을 조율하고, 최종 결과물이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완성도를 고도화했다.

 

비엠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혁신을 시장과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 전략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 환경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구조적 강점을 소비자 관점에서 재해석함으로써, 기능 중심의 개발을 넘어 사용자 경험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성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기업의 기술 경쟁력에 세계적 디자이너의 전략과 부산디자인기업의 실무 역량이 결합된 대표적 협업 성과”라며, “디자인이 부산 제조 산업의 체질 전환과 소비재 시장 확장을 이끄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 성과는 단순한 제품 외관 개선을 넘어, 기술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제품 경험과 브랜드 완성도를 함께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부산광역시는 26년에도 글로벌 디자인 협업 모델을 확대하여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한민국 야구, 17년 만에 다시 깨어났다! 수많은 경우의 수 뚫고 호주에 7-2 승리, 8강 진출 확정.. MBC 전국 시청률 1위! new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최종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7-2 완승을 거두며, 수많은 경우의 수를 뚫고 17년 만에 8강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MBC는 오승환, 정민철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의 생동감 넘치는 도쿄 현지 중계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 부활의 역사적 순간을 안방에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호주전 경기 전체 에서 MBC는 전국 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 ‘스포츠 중계 명가’의 위엄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9일,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최종전은 그야말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승부였다. 반드시 5점차 이상 승리해야 함은 물론, 2실점 이하로 막아야 8강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투수진과 타선은 경이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 시작 전 MBC 오승환 해설위원은 “긴장은 제가 다 하겠다. 선수들은 긴장 풀고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고, 정민철 해설위원 역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매 순간 집중하면 된다”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