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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행안부 ‘지역안전지수’ 4개 분야 3등급 이상

교통사고 1단계 상승…범죄ㆍ감염병 등 개선 추세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가운데 교통사고와 화재, 생활안전, 자살 등 4개 분야에서 3등급 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와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수준을 지자체 유형별로 나눠서 상대 평가한 지표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진주시는 올해 교통사고 3등급, 화재 3등급, 범죄 5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3등급, 감염병 4등급을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 분야는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했는데, ▲지역 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의 예산 증가 ▲안전벨트 착용률 향상 ▲음주운전 경험률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한 범죄와 감염병 분야는 전년과 동일한 등급을 받았다.

 

범죄의 경우 시가 범죄용 CCTV의 대폭 확충과 스트레스 인지율을 개선하기 위해 경찰서를 적극 지원하고, 범죄예방 캠페인, 자율방범대원 확충 등을 경찰서와 적극 협력한 결과 5대 범죄 모두 발생 건수가 감소했다.

 

다만, 전체 범죄 건수 가운데 절도가 65.1%, 폭력이 32.6%를 차지하고 있어 범죄를 관장하는 경찰서와 함께 우범지역 방범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의 경우 보건소의 ▲법정 감염병 관리 ▲개인 위생관리 실천율 제고 ▲건강검진 수검비율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위해·의식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무엇보다 범죄와 감염병 분야에서 세부 평가지표(위해·취약·경감·의식)가 항목별로 개선 추세로 전환된 것은 지난해 행안부·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맞춤형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에 따른 맞춤형 사업의 발굴·시행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진주시는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시와 경찰, 소방 등 3개 기관, 22개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50개의 맞춤형 안전지수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안전지수 포럼 개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활성화 ▲지역안전수준향상 컨설팅(국립재난안전관리원 수행) ▲취약분야(교통사고·범죄·감염병) 시민캠페인 영상 송출 등은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전반의 등급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지역안전수준 향상 컨설팅’에 참여한 신진동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역안전연구팀장은 “진주시의 경우 지난 1년간 전문기관 컨설팅과 안전지수 향상 포럼, 맞춤형 사업의 발굴·추진으로 전반적으로 안전지수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안전지수 등급은 단기간 개선이 어려운 측면이 있으나, 2026년부터 점차 지표개선의 노력들이 성과에 반영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는 2026년에는 보다 더 적극적인 추진단 운영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취약분야의 지수를 개선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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