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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부산 남구,‘통합돌봄지원사업’시행 앞두고빈틈없는 돌봄 안전망 완성

퇴원 환자 연계부터 민간 돌봄 발굴단 운영까지 단계적 기반 마련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구민이 거주지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도록 통합 돌봄 체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선제적 대응’으로 제도 시행 기반 마련

 

남구는 지난해 7월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부산광역시 남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지체·뇌병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관내 복지서비스 현황을 전수 조사하여 202개 서비스를 정비했으며, 5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퇴원 이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연계 체계

 

남구는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퇴원환자 안심돌봄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부산성모병원 등 4개 의료기관과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3개 한의원과 ‘일차의료 방문 진료 연계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기반 돌봄 발굴 체계 운영

 

휴일·야간 시간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도 마련하고 있으며, 방문간호서비스 연계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결성된 민간 돌봄 발굴단 ‘동동케어발굴단’을 운영해 지역 내 돌봄 대상자 발굴과 정보 연계를 지원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역량 교육을 마친 ‘동동케어발굴단’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훌륭한 인적 자원으로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돌봄 사각지대 제로(Zero)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통합돌봄지원사업은 신청부터 조사, 판정, 지원계획 수립, 사후 모니터링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질병이나 사고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법 시행에 맞춰 돌봄 대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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