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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수학여행, 부담은 줄이고 안전은 높인다”

초ㆍ중 20만 원, 고 30만 원 지원…상반기 교원 안전요원 양성 연수 2회 개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환경에서 현장체험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고, 안전요원 양성 연수를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정책은 모든 학생이 소외됨 없이 수학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체험학습 전반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학년도 수학여행에 참가하는 학생의 경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초·중학생 1인당 20만 원, 고등학교는 1인당 30만 원이며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활동 유형별 안전관리 점검표와 지침서(매뉴얼)을 현장 중심으로 구체화하여 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교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안전요원 양성 연수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2026년 상반기 안전요원 양성 연수는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총 2회 진행한다. 1차 연수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었으며, 2차 연수는 26일부터 27일까지 마산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연수 과정은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학교 안전교육 및 학생의 이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및 예방법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안전요원의 역할과 책임 등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체험학습은 즐거움과 배움이 함께하는 교육 활동이지만,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그 의미를 잃는다”라며 “안전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 공동체가 신뢰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복지 확대와 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를 병행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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