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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천창수 교육감, 등교 맞이로 새로운 시작 응원

신설 서사초, 척과초 잇따라 찾아 학생들 새출발 축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새 학기 첫날인 3일 초등학교 2곳을 찾아 등교 학생을 맞이하고 입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20분 울주군 서사초등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지난 29일 준공한 신설 서사초는 이날 개학식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갔다.

 

이 학교는 지상 4층, 7학급 규모로 학생 78명과 교직원 27명으로 시작해, 앞으로 40학급 규모로 학생 1,07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대형 학교로 운영된다.

 

앞서 천 교육감은 지난달 13일 서사초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학사 운영과 돌봄교실, 급식실 등 시설 준비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어 천 교육감은 오전 9시 30분 울주군 척과초등학교를 찾아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 한 명 한 명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응원했다.

 

척과초는 올해 7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1학년에는 6명이 입학했다. 사계절 풍광을 느낄 수 있는 이 학교는 주변 녹지공간을 활용해 놀이터를 개선하고, 학습과 놀이가 어우러진 교육 환경과 마을 소통 공간 조성이 추진된다.

 

척과초는 올해 교육부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와 디지털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강화한다. 전교생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모임, 1학급 1악기, 온종일 놀이 활동 등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문화예술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날 입학식에서 천 교육감은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 동화를 학생들에게 직접 읽어줬다.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시작 앞에서 느끼는 설렘과 걱정은 누구에게나 같은 마음임을 전하고, 학교가 공부와 놀이를 함께 즐기는 재미있는 공간임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천 교육감은 “학교는 서로 배우며 함께 자라는 공간인 만큼 밝고 씩씩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함께 성장하며 도약하는 울산교육’을 목표로, 학생이 스스로 미래의 삶을 탐구하고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사고력을 키우는 참여형 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교과와 연계한 독서교육을 강화해 학생 중심 독서교육을 활성화한다. ‘울산 학생 토론한 데이’와 공교육 토론 강좌를 운영해 독서와 토론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5월 울산학생창의누리관, 11월 울산미래교육관을 차례로 개관해 놀이와 창작, 미래형 학습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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