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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한국어·이중언어 강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170여 명 참석 다문화 이해 교육 및 현장 수업 사례 공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본청 공감홀에서 이주배경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한국어 강사 및 이중언어 강사 인력풀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앞서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해 공고를 통해 한국어 강사 245명, 이중언어 강사 90명의 인력풀을 구축했다.

 

이번 연수는 선발된 강사들이 변화하는 다문화 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현장 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력풀 등록자 중 1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논의하며 전문 역량을 쌓았다.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채워졌다. 학교 다문화 이해 교육과 맞춤형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수업 기법 및 수준별 수업 설계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강사들이 지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대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과 ‘이중언어 강사 지원 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며 강사와 학교 담당자 간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경남교육청은 향후 중도입국 학생 등이 발생할 경우 별도 공고 없이 인력풀 내 강사를 바로 채용하도록 지원하여 교원 업무 경감과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내실있는 연수와 체계적인 관리로 강사 전문성을 높여 교육 공동체 전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맞춤형 다문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주 배경 학생이 학교 교육 과정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연수와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공교육에 원활하게 진입하고, 각자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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