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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박차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월 곡성군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생명존중·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자살예방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 역시 캠페인에 동참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립감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을 목표로 ‘예방부터 회복까지’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역 중심의 생명안전망 강화를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한다.

 

2025년 석곡면과 겸면을 시작으로 삼기면, 곡성읍, 옥과면까지 총 5개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명존중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상 속 마음건강 돌봄 체계도 강화한다.

 

센터는 주 1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실을 운영해 군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고 있다.

 

또한 2025년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의료 인프라와의 연계도 적극 추진 중이다.

 

동네의원과 약국을 통해 우울, 불안,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본인 동의를 거쳐 센터로 연계해 위기상담, 사례관리, 치료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의원 10개소, 약국 1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군민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예방 교육,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집중 홍보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윤현주 센터장은 “자살 문제는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예방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군민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 및 지원은 자살예방 상담전화(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24시간),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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