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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읍 강남권역 대규모 개발 추진

주거·문화·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거창읍 강남권역인 정장리와 대평리 일대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그동안 개발이 미진했던 강남권역을 주거와 문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모두 갖춘 거창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거창군은 지역활력타운 조성과 거창아트갤러리 건립, 그리고 숙원사업이었던 남부우회도로 개설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미래형 도시 설계를 구체화하고 있다.

 

- 생활의 활력을 더하는 정주 여건의 혁신, 지역활력타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변화는 정장리 819-10번지 일원 약 48,817㎡ 부지에 들어서는 ‘지역활력타운’이다. 총사업비 292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은퇴자나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와 공공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시한다. 이곳에는 47필지의 단독주택 부지와 16세대의 타운하우스가 들어서며, 특히 타운하우스는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하는 효율적인 모듈러 주택 방식으로 건립되어 스마트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공동주방과 작은도서관을 갖춘 '다누리복합문화센터', 그리고 시니어 세대의 건강을 책임질 '국민체육센터'가 함께 조성되어 단지 안에서 먹고 즐기며 건강을 돌보는 원스톱 생활이 가능해진다. 2026년은 사업의 핵심적인 해로, 부지 조성 공사는 연말 준공 예정이며, 주요 공공시설들은 연내 착공해 내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일상에 예술을 입히는 남부권의 문화 랜드마크, 거창아트갤러리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거창아트갤러리’는 정장공원 일원에 시각예술 전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약 8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 면적 1,504㎡ 규모로 지어지는 이 갤러리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전시의 기회를, 군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기획 전시와 미술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기획전시실과 다목적실은 물론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카페와 기념품 가게까지 갖춰, 정장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실시설계가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2027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갤러리가 준공되면 남부권은 거창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도시의 동맥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 남부우회도로

거창군의 지도를 바꿀 핵심 인프라는 ‘남부우회도로’의 개설이다.

거창읍 시가지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결하고 순환도로망을 완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송정리와 대평리 지역 2.9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연결하는 국비 489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오랜 기다림 끝에 2026년도 사업비 21억 3,200만 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보상 협의와 함께 공사가 시작되어 거창읍의 차량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활력타운과 아트갤러리, 나아가 2029년 조성 예정인 거창의료복지타운으로의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새롭게 열어가는 강남 전성시대, 균형발전의 새 지평

거창읍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거창의 지도를 바꿀 대형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며 강남 전성시대를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 앞서 언급한 지역활력타운(292억 원), 거창아트갤러리(88억 원), 남부우회도로(489억 원)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여기에 이미 공사가 50% 정도 진행되고 있는 거창의료복지타운(2,826억 원)을 비롯해, 거창교(1교) 재가설이 포함된 김천지구 정비사업(403억 원), 스마트농업 육성 단지(200억 원) 등 대형사업들이 모두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거와 의료, 문화, 교통, 그리고 미래 농업까지 하나로 어우러지는 2026년은 강남지역이 거창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읍 강남지역 개발은 단순한 기반 시설 확충을 넘어, 누구나 살고 싶은 거창을 만드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2026년 본격화되는 지역활력타운과 아트갤러리, 남부우회도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도시, 활력 넘치는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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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이 8강 진출을 향한 중요한 승부를 앞두고 있다. MBC는 오늘(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대만의 WBC 1라운드 3차전 경기를 도쿄 현지에서 생중계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앞서 열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11-4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2차전에서 만난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6-8로 아쉽게 패하며 현재 조별리그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이 때문에 오늘(8일) 열리는 대만과의 3차전은 대한민국의 8강 진출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경기로 평가된다. 대표팀이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MBC 중계진의 활약 역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승환 해설위원은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냉철한 분석과 함께 정확한 예측이 담긴, 이른바 ‘작두 해설’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KBO 레전드 투수 정민철 해설위원의 깊이 있는 경기 분석, 그리고 김나진 캐스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