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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록원, 시니어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운영 '인생을 기록으로 남긴다'

도내 시니어 대상, 10주 글쓰기 강좌·전문 강사 코칭 지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기록원은 9일부터 23일까지 ‘이토록 무르익은 나날들 – 시니어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도내 시니어 10명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서전 쓰기를 통해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시니어(65세 이상)가 지난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여자는 “유년기부터 성인기까지 삶의 장면들을 되돌아보고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기록을 통해 미래의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글쓰기 강좌와 전문 강사의 코칭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글로 정리하고, 퇴고와 편집 과정을 거쳐 자서전을 책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참여자들과 함께 자서전 발간 기념회도 개최한다.

 

참여 신청은 3월 9일부터 23일까지 유선전화로 가능하며, 강의 세부 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기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자서전 쓰기는 과거의 나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살아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며, “자서전을 통한 기록의 가치를 공유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기록원은 도민들이 기록물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기록원 상설전시실을 개방(월~금, 09:00~18:00)하고 있다. 또한 유아·초등학생, 청소년, 기록관리 전공자, 시니어, 가족,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도민 누구나 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열람·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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