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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청년 소통대상' 광진구, 청년이 직접 정책 만든다

교육·일자리·주거·저출산 등 4개 분과 중심 정책 제안… 4월 10일까지 신청받아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광진구가 미래 광진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4기 광진구 청년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모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소통 기구로, 2020년 처음 출범한 이후 정책 발굴, 구정 활동 및 행사 참여 등을 수행하며 행정 참여 기반을 넓혀왔다.

 

이번 제4기 청년네트워크는 오는 5월부터 2028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위원들은 ▲교육문화 ▲일자리경제 ▲주거건강 ▲저출산고령화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지역 현안을 살피고 청년 정책을 구상·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월 1회 전체 회의와 분과별 회의를 중심으로 운영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탐방과 프로그램 기획·수행 등을 이어간다.

 

청년들의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정책의 이해와 제안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 연수를 운영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정책 제안 콘테스트도 연다.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분과별 활동 결과와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대학에서 재학·졸업한 청년, 직장·단체에서 재직(활동) 중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광진구청 누리집 청년포털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온라인이나 일자리청년과로 제출하면 된다.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되면 위촉장과 활동 증명서가 발급되며, 회의 참석 시 수당을 지급한다. 우수 정책 제안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추천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사회를 끌어나가는 이들이 문제를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은 지역 발전의 중요한 힘”이라며, “청년들의 바람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에서 의견을 듣고자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광진구는 청년네트워크를 비롯해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과 ‘청년간담회’, ‘청년창업가 관계망’,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 등 소통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정책을 펼쳐온 성과를 인정받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3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과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취·창업 지원 정책을 비롯해 광진형 월세 지원, 미취업 1인가구 도시락 지원, 문화생활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생활·문화 분야 사업을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는 라운지·공유주방·다목적 공간 등을 갖춘 ‘광진 청년아지트’가 개관해 청년들의 일상과 관계형성, 자기계발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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