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13.0℃
  • 맑음강릉 11.1℃
  • 맑음서울 11.0℃
  • 맑음대전 10.6℃
  • 맑음대구 13.3℃
  • 맑음울산 13.1℃
  • 맑음창원 13.5℃
  • 맑음광주 11.9℃
  • 맑음부산 14.5℃
  • 맑음통영 14.6℃
  • 맑음고창 10.8℃
  • 맑음제주 11.5℃
  • 맑음진주 14.3℃
  • 맑음강화 9.9℃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10.1℃
  • 맑음김해시 14.7℃
  • 맑음북창원 15.2℃
  • 맑음양산시 15.8℃
  • 맑음강진군 12.8℃
  • 맑음의령군 13.3℃
  • 맑음함양군 15.2℃
  • 맑음경주시 12.3℃
  • 맑음거창 13.8℃
  • 맑음합천 13.9℃
  • 맑음밀양 14.8℃
  • 맑음산청 14.4℃
  • 맑음거제 13.9℃
  • 맑음남해 12.6℃
기상청 제공

울산시립미술관 한국 근현대 동양화 기획전 ‘시대지필(時代之筆)’ 개최

3월 19일~6월 14일, 한국 동양미술 100년 역사 조망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3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미술관 1·2전시실과 로비에서 한국 근현대 동양화의 흐름을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근대 동양화의 기틀을 마련한 조석진과 안중식을 시작으로 두 화사(畵師)의 제자들을 포함한 총 14명의 작가 작품을 통해 190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약 100년에 걸친 한국 근현대 미술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살펴보는 자리다.

 

전시는 ▲한국 서화의 전환기 ▲근대적 미술 제도의 도입 ▲해방 이후 일제 잔재 청산 ▲다양한 매체의 도입 등 4부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국가등록문화재와 해방기념 제작 작품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작품을 통해 시대 변화 속에서 발전해 온 한국미술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총 14명 작가의 작품 150여 점과 함께 다양한 자료 보관소(아카이브)와 영상 자료가 전시된다.

 

전시되는 자료들은 향후 작품 보존을 위해 디지털화될 예정으로 실제 자료 보관소(아카이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중식, 허백련, 김은호, 이상범, 변관식의 생전 작업 모습과 인터뷰가 담긴 기록 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희귀 기록으로 초대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시대적 배경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제강점기 후반부터 해방 전후 시기까지 부산 영도에 위치했던 도기 회사인 대한도기의 도자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곳은 1950년 한국전쟁중 부산으로 피란 온 화가들이 생계를 위해 장식용 도자 접시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던 곳이다.

 

당시 변관식, 김은호, 김환기, 전혁림 등으로 추정되는 화가들이 도자기에 남긴 그림을 통해 회화와 공예가 결합된 독특한 예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 로비에서는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과 오는 4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이태호 교수의 연계 강좌가 진행되며 4월 17일에는 미술사학자 초청 특별 토론회(세미나)도 마련된다.

 

또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술관장과 학예사가 참여하는 개막 기념 특별 해설도 진행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동양미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기획전”이라며 “약 150점의 작품과 다양한 아카이브, 영상 자료를 통해 한국 동양미술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경자 작품과 국가등록문화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 미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람료는 성인 1,000원, 대학생·군인·예술인 700원이며 울산시민은 500원으로 할인된 금액에 관람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냉혈 엘리트 변호사가 흔들렸다!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에서 한나현(이솜)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주저하지 않는 냉철한 엘리트 변호사의 면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건 번호와 함께 빼곡히 적힌 ‘승소’ 기록으로 가득한 그녀의 다이어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던 완벽한 커리어를 상징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그 다이어리에 처음으로 ‘패소’가 적혔다. 승소할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신이랑(유연석)과 얽혀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내리는 바람에 생긴 결과였다. 그 변화의 시작은 피해자 이강풍(허성태)의 딸 이지우(안채흠)를 마주한 순간이었다. 이강풍의 조폭 과거를 이용한 ‘폭력 환자의 거짓 주장’이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고 쓰러진 이지우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들어가는 신이랑을 바라보던 한나현은 그 자리에서 굳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그때 그녀의 과거가 오버랩됐는데, 바로 사고 이후 응급실 앞에서 울며 서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