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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금융감독원 경남지원, 불법금융 예방교육 실시

보이스피싱 등 지능형 금융범죄 대응 예방 교육 확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협력해 고령층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불법금융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교육은 17일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는 상반기 중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총 13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전문 강사가 참여해 보이스피싱 주요 피해사례와 최신 범죄 수법, 피해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한다.

 

도는 최근 불법금융 범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됨에 따라 금융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확대한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 교육을 4회 운영한 결과 참여자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 교육 횟수를 늘려 추진한다.

 

또한 도는 도민이 많이 찾는 지역 축제 행사장에서도 금융사기 예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에서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명희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도민들이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허승환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은 “최근에도 거액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하는 등 불법금융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대책을 모색하고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도 소비생활센터 전문 상담사도 참여해 교육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 상담을 진행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사례와 피해구제 절차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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