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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지역교류사업 프로그램 사전답사 및 안전 점검 실시

제주4·3 지역 연계 평화·인권 체험 캠프 안전 최우선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운영 예정인 ‘2026 같이가치 평화톡톡 평화·인권 체험 캠프(영동)’와 ‘2026 빛탐인클래스 평화·인권 체험 캠프(광주)’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지 사전답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4·3과 타 지역의 현대사를 연계한 평화·인권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광주 캠프와 영동 캠프 운영에 대비해 이동 경로의 안전성, 체험 장소의 수용 여건과 위생 상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운영 동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부터 1박 2일간 충청북도 영동 노근리사건 유적지 일원에서 ‘같이가치 평화톡톡’영동 캠프 사전답사를 실시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주4·3과 노근리사건을 연계한 평화·인권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양 지역 중학생 각 20명이 참여하는 교류 캠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답사에서는 내달 영동 캠프 운영을 앞두고 현지 교육지원청과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숙소 및 체험 장소의 위생·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운영 여건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유적지 일원에서 ‘빛탐인클래스’광주 캠프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빛탐인클래스’는 제주4·3과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양 지역 초등학교 6학년 20학급이 결연을 맺고 대면·비대면 연계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역 간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학급 간 교류학습과 대면·비대면 ‘평화·인권 사람책 수업’ 등을 병행 운영하며 체험 중심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전답사를 통해 캠프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체험 속에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점검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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