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7 (금)

  • 맑음동두천 14.1℃
  • 맑음강릉 18.0℃
  • 맑음서울 14.7℃
  • 구름많음대전 13.5℃
  • 대구 12.6℃
  • 울산 13.4℃
  • 창원 13.1℃
  • 광주 13.5℃
  • 부산 14.9℃
  • 흐림통영 13.4℃
  • 흐림고창 14.4℃
  • 흐림제주 16.0℃
  • 흐림진주 12.1℃
  • 맑음강화 12.4℃
  • 흐림보은 11.6℃
  • 흐림금산 13.8℃
  • 흐림김해시 13.2℃
  • 흐림북창원 13.7℃
  • 흐림양산시 15.0℃
  • 흐림강진군 14.7℃
  • 흐림의령군 11.6℃
  • 흐림함양군 11.8℃
  • 흐림경주시 13.3℃
  • 흐림거창 11.4℃
  • 흐림합천 12.3℃
  • 흐림밀양 13.7℃
  • 흐림산청 11.0℃
  • 흐림거제 13.5℃
  • 흐림남해 13.2℃
기상청 제공

문성호 서울시의원, “소금단지로 서울의 화기(火氣) 막는 조계사 단오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지정 건의”

‘소금단지 묻기’ 등 봄철 건조로 인해 서울시 내 발생하는 화재를 막고 그러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독창적 의례에 중점 “재난 예방 경각심 고취하는 서울학의 정수”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울 도심의 화기(火氣)를 다스리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인 ‘조계사 단오재’를 서울특별시 지정 무형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지정 검토 건의서를 전달함과 동시에, 단순히 불교 종교예식을 넘아 우리 서울시가 지켜온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임을 강조하며 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해야 함을 강력히 제안하고 나섰다.

 

문성호 의원은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에 조계사 단오재의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시(市) 지정 무형문화재로 정식 지정 및 종목화해달라는 내용의 공식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조계사의 단오 전승을 통해 전해지는 소금단지는 단순 조미료 뭉치가 아닌, 화기로부터 서울을 지키는 민초의 마음이 담긴 소망이자 염원을 보여주는 지혜”라 해설하며 단오재가 지니는 재난 안전 예방 정신의 가치 조명을 강조했다.

 

문성호 의원의 건의는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불교는 물론 학계의 강력한 지지가 뒷받침됐다. 작년 5월 말,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주최로 개최된 불교무형유산의 전승과 보존 학술회에서 문성호 의원은 “조계사의 소금단지 묻기는 현대적 재난 대응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공동체 문화”라며, “서울의 안전 문화와 연계된 대표적인 무형유산으로서 서울시 차원의 체계적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또한 작년 5월 말 개최된 당시 학술회에서 정승석 동국대 명예교수, 허용호 국가무형유산위원 등 연구 및 권위자들 역시 조계사 단오재가 ‘전승 주체가 명확하고 학술적 고증이 완료된 도심형 무형유산의 모범 사례’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문성호 의원은 이를 바탕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단오에 대해 연구하고 집중한 결과로 약 1년 뒤인 현재, 직접 작성한 단오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지정 검토 건의서를 정리하여 제출하게 된 것이다.

 

문성호 의원은 건의서를 통해 조계사 단오재의 핵심인 ‘소금단지 묻기’ 의식에 주목했다.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날, 바다의 기운을 담은 소금단지를 물이 없는 대지, 도량 곳곳에 묻어 화기를 누르고 화마를 막고자 했던 이 전통은 서울의 지형적 특수성을 반영한 민초의 염원이 반영된 독창적 풍습이라는 것이 문성호 의원의 설명이다.

 

이를 근거로 문성호 의원은 “조계사가 전승해 온 단오재의 소금단지 묻기는 재난 속에서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보호의 의미를 전해준다”며, “현대 사회에서도 산불 등 재난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사회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이러한 단오재의 특성을 소개하며 “지난 전라도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에서 무더위와 싸우다 지친 세계 청소년들이 우리 서울시 내에 우수한 전통과 문화를 자랑하는 사찰들에서 템플스테이를 참여하여 한국 불교가 품은 자비와 정신성에 감탄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단오재 역시 세계인들에게 화마로부터 서울과 민초를 지키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염원과 이를 전승해 온 조계사의 전통에 흠뻑 젖지 않을 수 없다. 단오는 봄철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 자산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예찬했다.

 

또한 문 의원은 학술적 근거 토대로 ‘전승 공동체’ 모델 확립을 제안했는데, 문 의원은 “조계사 단오재는 스님과 신도(민초)가 함께 의례를 봉행하고 향유하는 ‘전승 공동체’ 모델로서 탁월하고 그 가치가 깊다”며, 서울시가 이를 체계화하여, 단순 불교 종교행사로 보지 말고 우리 민족 공동체의 세시풍속임을 이해하여 잘 보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첨언했다.

 

특히 문 의원은 조계사가 전승해 온 단오재가 불교 종교예식을 넘어 민족 공동체 축제임을 강조했는데, 이는 스님들이 어르신들의 발을 씻겨드리는 ‘세족식’은 경로효친 사상이라는 우리 대한민국 뼛속에 자리잡은 민족정신을 현대적으로 실천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시민이 직접 함께하는 민속놀이는 점차 단절 되어가는 우리 명절 문화를 복원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근거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조계사 단오재는 교토 기온마츠리, 오사카 텐진마츠리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 없을 도심형 무형문화재의 표본.”이라 예찬함과 동시에 “서울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재난 예방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즐거운 봄 축제인 단오재를 서울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때까지 앞장서며 최선을 다 하겠다.”다짐하며 발언을 마쳤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SBS 아니근데진짜!] 명재현, 母 언급에 탁재훈 “나 너희 엄마랑 알아” 대체 어떤 인연이?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20일(월) 방송되는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하숙집 멤버로 변신한 4MC와 ‘개그계의 메기남’ 이상준, ‘병약의 아이콘’ 던, ‘대세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의 명재현이 예비 하숙생으로 등장해 각자 개성 넘치는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명재현은 탁재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바로 명재현의 어머니가 탁재훈의 옆 학교 출신으로 오래전부터 팬이었다는 것인데 이를 들은 탁재훈이 어머니 성함을 물었고, 명재현이 이름을 말하자, 탁재훈은 “나 사실 너희 엄마 안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탁재훈이 명재현의 어머니 성까지 맞혀 현장을 더욱 술렁이게 했는데, 이에 명재현은 당황하며 아빠를 부르짖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탁 라인’ 출신 이상준 또한 “탁재훈이 50살이 넘어서도 여자 때문에 운 적이 있다”고 폭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다른 MC들이 어떤 여자냐고 묻자, 그는 “어떤 분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탁재훈은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과연 어떤 말일지. 탁재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