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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한국관광공사와 맞손… ‘머무르는 관광 도시’ 도약 박차

28일, ‘2026 BETTER里(배터리)’ 업무협약 체결… 7개 스타트업과 체류인구 확대 본격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제시가 혁신 관광 벤처기업들과 협력해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체류형 관광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2026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서 부시장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을 비롯해 이번 실증사업을 이끌어갈 7개 관광 벤처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제시의 관광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확고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새로운 관광 모델을 실증할 7개 혁신 스타트업과 주요 사업 내용이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다.

 

참여 기업 및 주요 실증 아이템은 ▲고결: 로컬라운지 기반 마을호텔 코디네이션 서비스 ‘죽산 로컬라운지’, ▲기르: 재한 외국인 커뮤니티 연계 ‘K-Rice & Night-Race’ 프로젝트, ▲디어먼데이: 마을호텔 플랫폼 구축 및 시범사업 운영, ▲마이스팩토리: 공공 유휴시설 재활용 기업 및 단체 대상 워크숍 프로그램, ▲문카데미: 로컬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 실험, ▲에프엘디 스튜디오: 콘텐츠 및 쌀 구독 기반 ‘오늘의 평야’ 플랫폼 기능 고도화, ▲다리메이커: 역사·관광자원 활용 가족 단위 프리미엄 아이돌봄 체류형 상품이다.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유망 관광벤처를 발굴하고 사업모델 실증을 지원한다. 시는 이들 기업이 지역 내에 원활히 정착해 실증을 마칠 수 있도록 행정 및 인허가를 지원하며, 차년도(2027년)에는 사업을 지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을 투입해 홍보와 판로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이현서 부시장은 “7개 혁신 벤처기업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한국관광공사의 든든한 지원이 더해져 김제시가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더 많은 생활인구가 유입되는 김제만의 성공적인 로컬 관광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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