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함양군, 2022년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 “치매등대지기 모집”

자영업자 등 민간업체 대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활성화 앞장서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치매노인 실종예방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등대지기 모집’ 홍보영상을 동문네거리 등 주요 시가지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등대지기란 실종자 발생 시 수색활동을 펼치는 공공기관을 제외한 관공서와 민간업체를 지정하고 실종 발생 시 실종자 정보가 적힌 문자를 수령하여 업체 주변을 살피고, 평소에는 업체 주변을 배회하는 치매의심 노인을 발견하여 임시 보호하고 조속히 ☎112 신고하여 경찰과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실종 발생 시 경찰, 소방서, 보건소 등 공공기관의 사후 조치만으로 실종자 찾기에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로 치매노인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종 직후 조속한 발견으로 치매노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함양군 관내 치매등대지기는 시장 인근상가, 택시, 미용실 등 600여 곳(2021.12월말기준)이 참여하고 있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치매노인의 배회와 실종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전지문등록,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치매등대지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960-8070,8075)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 가능하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척수장애인협회, 이도희 경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운영위원 위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가 최근 이도희 경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위촉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협회의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도희 회장은 평소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인물로, 그의 참여는 협회 운영에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진 지회장은 이 회장의 운영위원 합류에 대해 "지역과 이웃을 위해 애써오신 이도희 회장님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협회가 보다 체계적이고 따뜻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도희 회장은 "척수장애인들의 권리 보호와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는 장애인 권익 옹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운영위원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가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 위촉은 협회의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