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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상림공원 음악분수대 주변광장 친환경 소재로 정비

광장 바닥 인조잔디·우레탄 등 친환경 소재로 교체, 유아·청소년까지 가족단위 공간될 것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상림공원 음악분수대 주변 광장을 4월말까지 정비한다.

 

상림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음악분수대 주변 광장은 3,264㎡(989평)의 면적에 음악분수대,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풋살장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광장은 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어린이부터 청장년층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여 왔으나 바닥 노후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미관상 좋지않다는 의견이 제기 되어왔다.

 

이에 군은 올해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4월까지 바닥 정비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바닥 소재로 인조잔디, 우레탄 등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시공방식도 최신식으로 하여 어린이 등 이용객의 건강을 배려하여 설계하였다.

 

아울러 군민스포츠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풋살장과 배드민턴, 족구장 등으로 이용되던 다목적 구장은 청장년층보다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들이 킥보드 등을 타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이에 따라 군은 상림공원 음악분수대 주변 광장은 어린 자녀를 가진 가정이 음악분수를 감상하며 접근하기 쉽고 안전하게 주말이나 휴일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사를 3월 중순경부터 착공하여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임으로 공사기간 중 부득이 광장을 이용 할 수 없는 군민들께 양해를 구한다”며 “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공사로 인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주변환경을 고려하여 최대한 신속히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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