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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산청군 농산물 수출 선도지역 발돋움

郡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 우수기관 장려상

 

(산청/최광용 기자) =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군이 농산물 수출 선도지역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수출품목이 단순한 농산물에 그치지 않고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어 미래가 밝다.

산청군은 지난 28일 경남도청 신관에서 열린 제23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 수출 우수 시군 기관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관표창과 함께 지역 전통떡류 전문 생산기업인 진산푸드(대표 강상범)가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부분 ‘농산물 50만불 수출탑’도 수상했다.

진산푸드(주)는 지난 2006년 설립 이래 밤통조림, 딸기잼, 시럽류, 찹쌀떡, 빙수용인절미, 빙수용콩가루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산청 대표 기업이다.

연매출 80억, 수출규모 71만 달러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앞으로 생산설비시설을 확대 투자해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산청군에서는 지난 3월 초 농업회사법인 조이팜이 베트남에 미화 56만7840달러(한화 약 6억3825만 원) 규모의 딸기 수출을 시작했다.

이보다 앞선 올해 1월에는 농업법인 ‘산’의 산양삼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로 수출됐다. 510병, 미화 6120달러 규모로 그리 많지는 않지만 국내에서 처음(KOTRA 기준)으로 산양삼주를 수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농업법인 ‘산’은 향후 2020년 까지 2만병(24만 달러 상당)을 베트남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에는 120t 규모의 햇양파가 대만으로 수출됐다. 산청 햇밤은 매년 중국으로 팔려나가고 있다.

산청군은 그동안 농특산물 수출 실적 향상을 위해 농특산물 수출협회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참석,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한 그리스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박항서 효과에 힘입어 베트남 현지 산청군 우수 농식품 판촉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동남아 시장에 다수의 수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수출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신규 해외시장 개척활동,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수출상품 다양화를 위한 상품 개발과 포장재 디자인 개발, 제작 지원으로 우리군 농특산물을 해외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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