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제8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진병영 후보는 국민의힘 서춘수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함양군은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하지만 군수 선거만큼은 정당보다는 인물위주로 전개됐다.
함양에서는 제3회 지방선거부터 지금까지 서춘수 후보를 포함해 무소속이 3번 당선됐다.역대선거에서 민선 1~3기 무소속, 민선4기 열린우리당 후보가 승리했다.
진 당선인은 1965년 함양 서상면 출신으로 함양종합고등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원을 졸업했다.
당선인은 “더 이상 함양의 위상이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함양군수의 뜻을 세우고 오직 함양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삶의질 향상이라는 진정성으로 그동안 착실히 다져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픔을 딛고 희망을 품어 새롭게 시작하는 많은 대안을 가지고 ‘살맛나는 행복한 청렴 함양’을 군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