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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농수산물 2500만달러 수출 민관 뭉쳤다

하동군, 하반기 수출확대 합동 간담회 개최.... 홍보 판촉전 박차 목표 달성

(하동/설영효 기자) = 지난해 농수산물 1800만 달러 수출한 하동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 수출목표 2500만달러 달성을 위한 수출 관계자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수출업무담당 과·소장, 이권기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전이언 수협조합장, 이병호 축협조합장, 이종수 산림조합장 등 유관기관장, 관내 수출농가 및 업체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하동 우수 농수산물의 홈쇼핑 마케팅을 위한 공영(IM)홈쇼핑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부서별 수출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무역보험 지원제도 설명, 수출 애로건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부서별 수출현황 보고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 최초로 솔잎한우의 홍콩수출을 비롯한 신규시장 개척과 홍보 판촉전,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등을 통해 이달 15일 현재 1302달러의 수출 실적을 보였다.

이같은 실적은 딸기·참다래·배·단감·밤·참숭어·녹차류·매실엑기스 등의 꾸준한 수출과 함께 올들어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홍콩시장에 솔잎한우고기를 수출한데 이어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베트남에 딸기수출단지 지정을 받아 수출이 이어진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기다 볼리비아·크로아티아 등에 하동녹차연구소가 생산한 가루녹차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몽골·말레이시아·호주·미국 등의 홍보 판촉전과 야생차문화축제 기간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수출계약 체결 등도 수출 성과를 올리는데 주효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수출농단 3곳 외에 올해 농협의 수출농단 4곳을 추가 지정하고,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도 기존 11개에서 6개를 추가 지정하는 등 수출 기반을 확충한 것도 한몫했다.

그러나 이달 현재 수출목표 달성률이 52.1%에 그쳐 남은 기간동안 밤·배·단감·참다래·곶감·감말랭이 등 하반기 수확품목과 딸기·파프리카·녹차참숭어 등 수출 중점관리 품목 등을 중심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해 수출목표 2500만달러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중 프랑스·중국의 홍보판촉전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 호주 시드니의 배·감말랭이·녹차·재첩 홍보판촉전, 내달 말 볼리비아·멕시코의 녹차류 홍보판촉전, 12월 초 홍콩 대형마트의 홍보판촉전에 잇달아 참가해 막바지 피치를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들어 동남아·미국·각종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 등과 순차적으로 선적키로 한 계약 물량의 수출과 글로벌 GAP인증을 획득한 새송이 버섯, 미국현지의 반응이 좋은 녹차참숭어 등이 계획대로 수출될 경우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상기 군수는 “세계화·개방화 시대에 우리 농어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출선의 다변화와 수출품목의 다양화, 품질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올해 남은 기간 행정과 유관기관, 생산자, 수출업계가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출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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