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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제, 주민과 함께 우리 동네를 더 안전하게!


 

 

[경남도민뉴스] '주민과 함께, 우리 동네를 더 안전하게'를 외치며 지난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되었다. 자치경찰은 전체 경찰 사무 중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 안전, 교통, 지역 경비 분야 사무를 담당하며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그동안 따로 처리되던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절차가 일원화되어 교통신호기, 방범 CCTV 등 안전시설 설치 소요 시간도 대폭 단축된다. 그뿐만 아니라, 주민 안전 예산 통합 운영으로 예산 운용 효율성이 높아진다.

 

특히, 교통 분야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행정의 협업이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자치경찰제의 시행으로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경남 자치경찰 위원회는 1호 사업으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자치경찰 위원회와 경남도, 경남경찰청, 경남교육청,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논의하고 3년간 243억 원을 투입하여 단계별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부뿐만 아니라 통학로 전체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치경찰의 걸음마는 시작됐다. 앞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경남형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자치경찰 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 경남 경찰의 소통과 협력,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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