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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안의향교 추기 석전제 봉행

공기 제2572년 맞아 선현들의 가르침 되새기고,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6일 오전 10시 함양향교(전교 진재상) 대성전과 안의향교(전교 신왕용) 대성전에서 각각 유림원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양향교 석전제에는 염수관 성균관유도회 백전지회장이 초헌관을, 이재연, 우준호 유림이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았으며, 안의향교 석전제에는 안의향교 조동제, 전정규, 강원석 유림이 각각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선성·선현들의 덕을 추모하고 기리는 제향행사를 진행했다.

 


석전제는 ‘정성스레 빚어 잘 익은 술을 받들어 올린다’는 뜻으로 공자를 비롯한 증자, 안자, 맹자 등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초정일(初丁日) 두 차례에 걸쳐 거행하며, 현대인에게 잊혀져 가는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석전제는 향교의 연중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이날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참석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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