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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갤러리 유피, 지역예술계 중요거점으로 자리매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지난 2월, ‘문화 불모지’ 부산 북구 덕천동에 새로운 예술공간 '갤러리 유피(Gallery UP)'가 문을 열었다.

 

개관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내에,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활발히 지원하면서 지역예술계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갤러리 유피는 일반 소규모 갤러리와는 달리 약 264㎡ 규모의 넓은 공간과 대규모 디지털 전시시스템을 갖추고, 분기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기획을 통해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소윤 갤러리 유피 디렉터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과 신진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K-아트 해외진출까지 지향하는 폭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12월에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작가들의 작품이 실린 작품으로 '아트북'을 제작, 선정된 창의적인 작가들의 전시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각종 산업적 시스템에 디렉팅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 유피’는 표정을 숨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을 그림에 솔직히 표현하는 최재섭 작가의 'INNER THOUGHTS' 전시를 지난 10월 5일부터 다음 달 11월 2일까지 진행하며, 전시가 종료된 후에도 갤러리를 통한 작품 문의가 가능하다.

 

최재섭 작가는 "이번 'INNER THOUGHTS'는 '행복, 사랑, 분노, 질투, 아픔' 이상의 더 많은 감정들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눈치를 봐야 하고 감정에 대해 생각하고 느낄 수 없는 사회에서 조금이나 자신의 감정과 생각들에 솔직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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