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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년 문학의 밤 및 고성문학 제40호, 41호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개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고성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문학의 밤 및 고성문학 출판기념회가 12일 대웅예식장 연회장에서 문인협회 회원과 출향 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문화의 저변 확대와 문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고성문학인의 작품 성과를 축하하고,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지인 고성문학의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성문학 제40호, 41호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는 △개회, 내빈소개 △군수, 의장 등 내빈 축사 △떡 자르기 속공연(퍼포먼스) △시 낭송 △팬플룻 공연 △ 초청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문인협회 회원이기도 한 이상근 고성군수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시를 낭송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김수부 시인은‘현대사회 문학의 기능과 시인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백영현 문인협회 고성지부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문학의 밤 행사와 고성문학이 여러분들의 곁에 찾아올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우리 지역 최고의 문학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매년 수준 높은 작품으로 구성된 고성문학의 발간은 문인협회 회원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애정의 결과”라면서 “문화도시 고성의 구성원으로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인정받고 존중받는 고성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문학은 한 해 동안 시, 영상과 문자로 표현한 시(디카시), 시조, 수필,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된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엮은 고성을 대표하는 문학지이며, 고성문인협회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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