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창녕군, 2024년 지역복지 한마당 대회 개최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창녕만들기 다짐

지난 20일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열린 2024년 지역복지 한마당 대회 모습
▲ 지난 20일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열린 2024년 지역복지 한마당 대회 모습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협의체 위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2024년 지역복지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없는 창녕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의 노고를 기리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관 협력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읍·면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희정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 안전망으로서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더욱 성장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위원들과 함께 다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우리 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와 주민들의 복지 욕구는 국가의 공적 지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군민 모두가 권리와 혜택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